피리 부는 사나이 목각인형. 독일 전설 나무조각
‘어느 날 쥐떼로 한바탕 난리가 일어난 마을에 피리 부는 사나이가 등장한다. 사나이는 피리를 불어 쥐떼를 몰아내는 대가로 성공 보수를 달라고 제안한다. 마을 사람들이 좋다고 대답하자, 피리 부는 사나이는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내주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약속한 상금을 주지 않자, 피리 부는 사나이는 피리를 불어 그에 홀린 마을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13세기 말엽 독일 하멜른(Hameln)에서 발생한 재앙 전설을 표현한 목각 인형입니다. 깃털 달린 모자를 쓴 채 피리 불며 쥐떼를 몰고 가는 장면입니다. 오래전 독일에서 제작됐고, 파스텔톤 채색이 아름답습니다.
높이 17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