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빙 빈센트>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추리 기법과 그림을 잘 배치한 이야기 구성도 그렇고 100여명의 화가. 제작 기간 10년을 투자하는 사회적 마인드도 그렇고...
모션 픽처의 특성상 실제 원화의 얼굴이 아니라 배우 얼굴이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외의 장점은 그 모든 걸 넘어선다.
고흐 그림의 특성을 잘 보여준 아름다운 유화 영화였다. 나중에 소장하고픈 유화 애니메이션.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걸작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영화는 동영상 속에 간간히 원화를 재현한 화면이 나와서 인상적이었는데, <러빙 빈센트>는 애니메이션 속에 자연스럽게 원화가 나와서 좋았다.
♬Vincent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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