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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365
- 내용
- 중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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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급
조선시대 중엽 정부를 위협한 도적떼 우두머리는? HHK001
1562년 1월 3일, 16세기 중엽 조선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도둑떼 우두머리가 붙잡혔다.
국왕이 △△△을 체포하라는 엄명을 내린지 3년만의 일이었다. 그런데 △△△은 분명한
도둑이었지만 일부 백성들로부터는 ‘의적(義賊)’으로 불리며 영웅 대접을 받았다. 왜 그랬을까?
1550년대 말엽은 선조 임금이 다스리던 때로 몇 년째 흉년이 계속되어 먹을 것이 부족했다.
그런데다 관리들은 그런 백성들을 위하기는커녕 온갖 방법으로 부정한 세금을 거두며 괴롭혔다.
자연히 백성들 사이에서는 나라에 대한 원망이 커졌다.
그때 백정(白丁) 출신의 △△△이 그런 현실에 불만을 품고 산으로 들어가 도둑이 되었다.
당시 백정은 짐승을 죽여 고기를 써는 직업으로, 사람대접을 받지 못한 천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힘이 무척 세고 동작도 날랜 △△△은 여러 사람이 모인 도둑떼 두목이 됐고 점차 세력을
넓혀 황해도 일대를 휩쓸고 다녔다.
△△△은 도둑질을 하면서 한편으로 관아를 털어 뺏은 곡식 일부를 백성들에게 나눠줬는데,
이 때문에 의적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참모 노릇을 했던 서림이 정부 군대에 먼저 잡혀
배신하는 바람에 △△△은 근거지인 구월산에서 체포되고 말았다. △△△은 15일후 처형됐다.
그러나 도둑들은 물론 일부 백성들은 그를 의적으로 떠받들었으며,
이후 그의 활동은 여러 전설로 만들어졌다.
△△△에 들어갈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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