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퀴즈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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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만종(晩鐘)은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에 기도하는 두 사람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이다. 가을걷이를 끝낸 저녁, 가난해 보이는 부부는 감자 바구니를 땅에 놓은 채 기도하고 있다. <만종>이 전시된 후, 많은 사람들은 이 그림에서 종교적 경건함과 아울러 평화로움을 느꼈다. 그런데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이 그림을 처음 봤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감자 바구니에서 감춰진 뭔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달리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훗날 엑스레이 촬영 결과 달리의 말은 사실로 밝혀졌다. 살바도르 달리가 본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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