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보부아르, <제2의 성(性)>을 발표하여 여성운동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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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보부아르, <제2의 성(性)>을 발표하여 여성운동에 나서다

프랑스 사상가 보부아르(1908~1986년)는 41세 때인
1949년 <제2의 성(性)>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영원한 여성다움의 신화를 타파하자’라는 내용을 담음으로써

이후 1960년대에 여성해방문학의 고전이 됐다.

보부아르는 <제2의 성> 첫머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여자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성’은 선험적(先驗的)으로 주어지는 것이며
‘여성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성(性)의 차이는 하등 생물학적 본성에 입각하는 게 아니고,
‘제1의 성’인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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