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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도전! 두뇌계발 및 지식 충전 퀴즈 *수시 update *날짜 검색 : 1월3일→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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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時調)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은 누구? 0324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서 울어 밤길 예놋다.
조선시대 왕방연이 쓴 시조(時調)이며,
충절이 애절하게 배어 있는 절의가(節義歌)이다.
이 시조에서 지은이가 그리워하는 ‘고운 님’은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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