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히틀러 독재에 반대하여 평생 독일을 등진 배우는?
[빈칸]은 뛰어난 각선미, 고혹적인 눈매와 쉰 듯한 목소리로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1930～1940년대에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다.
[빈칸]은 35세 때인 1937년 히틀러의 간곡한 귀국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아예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릴리 마를렌]이라는 노래로
연합군 위문공연에 나서 나치스 체제의 고국을 등졌다.
끝까지 독일에 돌아가지 않겠다던 [빈칸]은
독일이 통일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계신 베를린에 나를 묻어 달라.”고 유언하였다,
[빈칸]은 1992년 파리 몽테뉴가에서 90년 삶을 마감한 후,
60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다.
위 내용에서 [빈칸]에 해당하는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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