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도전! 두뇌계발 및 지식 충전 퀴즈 *수시 update *날짜 검색 : 1월3일→0103
ㆍ분 류
역사
ㆍ난이도
초급
0101. 유럽에서 17세기 식사문화의 혁명을 이끈 세 가지는?
유럽에서 식사예절과 식습관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난 시기는 17세기였는데 ‘이것’, ‘개인접시’, ‘감자’ 세 가지가 그 물결을 이끌어냈다. ‘이것’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16세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17세기에 들어서자 유럽 전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다.
‘이것’을 쓰게 되면서 그와 함께 접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개인접시는 처음에 식사 후 과일이나 크림 등을 먹을 때 사용됐지만 ‘이것’으로 음식을 먹게 되면서 점차 식사 중에도 쓰게 된 것이다.
감자는 16세기 말엽까지 유럽에서 귀한 농작물이었다. 1616년 프랑스에서 감자가 사치품으로 국왕 식탁에 오를 정도였다. 그러다 17세기 중엽부터 점차 빠른 속도로 대중화됐으며, 감자는 서민들의 주요한 식량으로 사랑 받기에 이르렀다. 사람들은 뜨거운 감자를 먹을 때 '이것'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