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다 남은 나뭇잎 02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고티에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708  
지다 남은 나뭇잎 0221
 
 
나무 수풀 어느덧 녹슬고
지다 남은 잎만 다만 한 잎
쓸쓸히 쓸쓸히 가지에 떨 뿐
그 잎은 한 잎, 새는 한 마리
 
이내 가슴에도 이제 와서는
사랑 하나만이 노래 부를 뿐
그러기에 가을바람 흐느껴 불어도
사랑 노래 들을 길 바 없어라.
 
산새는 날아가고 나뭇잎 지고
사랑마저 시들었네, 겨울인 것을
새야 새야 작은 새야, 오는 봄에는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다오.

   

     
NO SUBJECT NAME ITEM
367 고원의 황혼 0527 헤르만 헤세 이별
366 아지랑이 0914 윤곤강 자연
365 미라보 다리 0821 아폴리네르 사랑
364 여승(女僧) 1107 백석 인생
363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0404 로제티 이별
362 사랑하는 까닭 0202 한용운 사랑
361 눈 오는 지도 1126 윤동주 인생
360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재클린 듀마스 사랑
359 웃음의 여울 1128 박영희 인생
358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한용운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