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어둠 070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681  
그대의 어둠 0707
 

당신은 내가 태어난 어둠

나는 세상을 울타리 치고 있는

그 모든 불길보다도 당신을 더욱 사랑해

모든 사람을 위한

빛의 동그라미를 만드는 불길

바깥의 그 누구도 당신을 알 수 없어.

하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이끄니,

형상과 불길, 동물과 나 자신

얼마나 쉽게 그것들을 모으는가!

힘과 사람들을 ---

거대한 정력이

나에게로 다가올 수도 있는 일.

나는 밤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NO SUBJECT NAME ITEM
367 바다와 소나무 0325 솔결 박영수 자연
366 알 수 없어요 0901 한용운 사랑
365 사랑 노래 0618 릴케 사랑
364 외인촌(外人村) 0603 김광균 자연
363 고귀한 자연 0919 벤 존슨 자연
362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361 자장가 0915 김동환 인생
360 사랑은 0104 햄머스타인 사랑
359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358 봄은 고양이로다 0229 이장희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