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01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소월
분 류 자연
ㆍ추천: 100  ㆍ조회: 7284  
진달래꽃 0123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NO SUBJECT NAME ITEM
317 웃음의 여울 1128 박영희 인생
316 경치를 즐기다 0807 김삿갓 자연
315 붉고 귀여운 입을 가진 아가씨 0211 하이네 사랑
314 비밀 0430 한용운 사랑
313 가는 길 0627 김소월 인생
312 감상의 폐허 1020 박영희 인생
311 그 소녀는 1005 프랑시스 잠 사랑
310 첫사랑 0927 괴테 사랑
309 그날이 오면 0610 심훈 인생
308 그리움이란 1210 릴케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