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잃는 새 012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셸리
분 류 이별
ㆍ추천: 110  ㆍ조회: 4375  
짝 잃는 새 0124

 
짝 잃는 새 - 셸리
 

겨울 황량한 마른 나뭇가지 끝에
짝 잃은 새 한 마리 죽은 짝을 슬퍼하며 앉아있네.
허공에는 싸늘한 바람이 불고
아래에는 차디찬 냇물이 흘러가네. 
 
앙상한 수풀 위엔 남은 잎,
꽁꽁 언 땅 위엔 꽃 한 송이를 볼 수 없네.
하공엔 아무런 소리도 없고
물방아 소리만 들려올 뿐.
   

     
NO SUBJECT NAME ITEM
297 그리움이란 1210 릴케 사랑
296 참나무 1220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295 꽃잎 1001 에이미 로웰 인생
294 내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0722 로이 크로프트 사랑
293 한길의 노래 1. 1101 휘트먼 인생
292 첫사랑 0717 예이츠 사랑
291 내 그대를 사랑하는지 0314 괴테 사랑
290 길이 막혀 0508 한용운 사랑
289 내 눈 감은 뒤에도 0302 릴케 사랑
288 무지개 0420 윌리엄 워즈워드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