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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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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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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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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67 |
마리아의 노래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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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발리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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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첫사랑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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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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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봄의 정원으로 오라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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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란루딘 루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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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초원의 빛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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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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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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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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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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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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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장날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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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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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소네트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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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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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충만한 힘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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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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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고귀한 자연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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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존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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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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