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첫사랑 07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첫사랑 0717
비록 떠가는 달처럼 미의 잔인한 종족 속에서 키워졌지만, 그녀는 한동안 걷고 잠깐은 얼굴 붉히며 또 내가 다니는 길에 서 있다 그녀의 몸이 살과 피로 된 심장을 갖고 있다고 내가 생각할 때까지. 허나 나 그 위에 손을 얹어 냉혹한 마음을 발견한 이래 많은 것을 기도해 보았으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매번 뻗치는 손은 미치광이 같아 달 위를 움직이는 것이었기에. 그녀는 웃었고, 그건 나를 변모시켜 얼간이로 만들었고, 여기저기를 어정거린다, 달이 사라진 뒤 별들의 천공운행(天空運行)보다 더 텅 빈 머리로.
|
|
|
NO |
SUBJECT |
NAME |
ITEM |
77 |
보리 피리 0514
|
한하운 |
자연 |
|
76 |
내 눈 감은 뒤에도 0302
|
릴케 |
사랑 |
|
75 |
삶이란 어떤 거냐 하면 1114
|
윌리엄 스태퍼드 |
인생 |
|
74 |
흰 구름 1007
|
헤르만 헤세 |
자연 |
|
73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0622
|
파블로 네루다 |
인생 |
|
72 |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0809
|
예이츠 |
자연 |
|
71 |
그 소녀는 1005
|
프랑시스 잠 |
사랑 |
|
70 |
마리아의 노래 0218
|
노발리스 |
사랑 |
|
69 |
나는 모르리 0922
|
티이즈데일 |
이별 |
|
68 |
거리에서 0510
|
윤동주 |
인생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