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의 인상화 120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923  
아우의 인상화 1209
                                                      
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발걸음을 멈추어
살그머니 애띤 손을 잡으며


‘늬는 자라 무엇이 되려니’
‘사람이 되지’
아우의 설은 진정코 설은 대답이다.


슬며시 잡았던 손을 놓고
아우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본다.


싸늘한 달이 붉은 이마에 젖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NO SUBJECT NAME ITEM
277 산골물 0727 윤동주 자연
276 잊어버리세요 1130 세라 티즈데일 이별
275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274 초혼(招魂) 1203 김소월 이별
273 참나무 1220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272 멧새 소리 0416 백석 인생
271 엄마야 누나야 0609 김소월 인생
270 가는 길 0627 김소월 인생
269 특별한 사람 0322 솔결 박영수 사랑
268 그녀는 아름답게 걷고 있네 0617 바이런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