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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도요타, 점쟁이 조언에 따라 브랜드 발음을 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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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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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도요타, 점쟁이 조언에 따라 브랜드 발음을 고치다
도요타 기이치로(豊田喜一郞 1894~1952년)는 아버지 도요타 사키치가 세운 도요타자동직기제작소로부터 1937년 독립해 자동차제조회사를 창업했다.
그런데 당시 43세의 도요타 기이치로는 브랜드로서 뭔가 약하다는 느낌을 받고 고민했다.
도요타 기이치로는 한 점쟁이를 찾아가서 자문을 구했다. 그 점술가는 회사 이름을 ‘도요다’에서 ‘도요타’로 바꾸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일본어로 쓸 경우 ‘도요다’는 10획이 되고 ‘도요타’는 8획이 되지요. 8이라는 숫자가 도요다 집안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창업주는 그 조언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하여 원래 ‘도요다’로 발음되는 회사명을 ‘도요타’로 고쳐 읽었고, 영문 표기도 Toyota로 썼다. 도요타는 명료한 인상을 주는 장점도 있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 덕분인지 도요타 자동차는 눈부시게 성장했다. 하지만 도요타 기이치로는 1950년 파업사태로 회사에서 물러났고 1952년 뇌출혈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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