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유치환, 담배 피려다가 연인의 한 마디에 평생 끊다
나이 숫자꺼리
에피소드박스

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원고청탁을 원할 경우, 왼쪽 1:1 빠른 문의 청탁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나이 18세
18세. 유치환, 담배 피려다가 연인의 한 마디에 평생 끊다

청마 유치환(1908~1967년)은 허무 또는
강인한 의지를 작품에 일관되게 나타낸 시인이다.

그는 일본 유학시절 동갑내기 유학생 권재순에게 연정을 느꼈다.
하여 연시를 써서 마음을 나타냈고 본격적으로 사귀었다.

유치환은 18세 때인 1926년의 어느 날
권재순 앞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했다.

그걸 본 권재순이 부탁하듯 간곡하게 말했다.
“오빠, 담배 피우지 말아요.”

잠시 동작을 멈춘 유치환은 알았다고 대답했으며,
이후 평생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그는 대신에 사진을 취미로 익혔다.
그리고 20세이던 1920년 권재순과 결혼하였다.

한편 유치환은 담배는 피지 않았지만
많은 여인들을 연모하였다.

시조시인 이영도를 흠모하여
수많은 편지를 보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NO SUBJECT ITEM 나이 NAME
187 5세. 김시습, 선물 보답으로 시를 짓다 나이 숫자꺼리 5세 김시습
186 15세. 연암 박지원, 결혼하고 처음으로 글을 배우다 나이 숫자꺼리 15세 연암 박지원
185 4세. 마거릿 미첼, 졸다가 불에 데다 나이 숫자꺼리 4세 마거릿 미첼
184 석가모니(부처) 흰코끼리 유명인 태몽 태아 석가모니
183 61세. 구텐베르크, 성서를 처음으로 활판인쇄하다. 나이 숫자꺼리 61세 구텐베르크
182 34세. 빅토리아 여왕, 무통분만 처음 시도해 여덟 번째 아이를 .. 나이 숫자꺼리 34세 빅토리아 여왕
181 동천왕(고구려 제11대 왕) 하늘의 소리 유명인 태몽 태아 동천왕
180 39세. 코페르니쿠스, 여가시간에 하늘을 관측하다 나이 숫자꺼리 39세 코페르니쿠스
179 정종, 곰 같은 몸집에 격구를 즐겼던 국왕 국왕 이야기 일생 정종(定宗)
178 30세. 루이 13세, 단점을 머리를 써서 매력으로 바꾸다 나이 숫자꺼리 30세 루이 13세
12345678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