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청순 미녀 올리비아 핫세의 첫사랑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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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청순 미녀 올리비아 핫세의 첫사랑 비화

올리비아 핫세(1951년~ )는 17세 꽃다운 나이에
<로미오와 줄리엣> 원조 영화를 통해 단숨에 인기 스타가 된 여성이다.

세계적 미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청순한 외모에
몸매도 글래머여서 당대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런 핫세가 사랑을 호소한 남자에게 외면 받은 일이 있으니, 세상은 요지경이다.
어찌된 일일까?

핫세는 16세 때인 1967년 8월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화 촬영을 시작했는데,
약 7개월간에 걸친 공연 끝에 두 살 연상의 레너드 화이팅에게 사랑을 느꼈다.

“레너드가 내게 잘해주니 참 마음에 들어.”
처음에는 우정이었으나 어느덧 시간이 흐르면서 사랑으로 변했다.
“레너드는 정말 나를 사랑하나봐. 나도 그를 사랑해.”
핫세는 영화를 연기하면서 분위기에 취해 현실과 작품을 혼동하여 사랑에 푹 빠졌다.

“레너드! 나와 결혼해서 같이 살아요.”
급기야 핫세는 레너드에게 청혼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레너드는 애초부터 핫세에게 관심이 없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우리는 서로 사랑하잖아요.”
“그런 말 하지 마.”

핫세는 영화 촬영 중 몇 차례 더 사랑의 감정을 호소했으나
레너드 반응은 냉랭했다.
“우리는 영화에서만 사랑하는 거야. 우리 사랑은 현실이 아니라고!”

크게 상처받은 핫세는 단념했고,
결국 두 사람은 촬영 종료와 함께 자연히 헤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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