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스포츠. 골프인) 가물치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씨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주에 살 때인데 어느날 꿈에서 가물치가 커다란 저수지에 가득하게 바글바글해요. 그 중에 무지무지하게 커다란 가물치가 있었는데, 야광처럼 파랗게 빛났어요. 그런데 그 큰 가물치가 악어처럼 발이 달려 있었어요. 이 커다란 가물치가 나무 있는 곳으로 움직이니까 그 수많은 조그만 가물치들이 고물거리며 일시에 큰 놈한테 새카맣게 몰려가는 겁니다. 깨어 보니 꿈이에요. 그래서 나는 세리가 사내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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